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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shi Nakamoto
in P2P Foundation (Website post)
Original Link: Where did I find
Archived Link: in Archive.is
Google Scholar에서 연도별로 검색 중인데, 제일 먼저 이 내용이 있길래 읽어보았다. 논문은 아니고 그냥 짧은 글(Post)이다. 과거 글에서 이런 얘기를 했었다. 비트코인에 담겨있는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토시가 어떤 생각과 신념을 가지고 이런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야한다고. 이 글은 그런 글이지 않나 싶다.
그래서 이글은 논문의 Abstract 적 성격이 강한 글이다.
결국 비트코인이란, 잘 암호화된 어떤 파일로 보인다. 그리고 파일이 중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Peer-to-Peer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 뿐, 이것이 사실 핵심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Bitcoin이라고 하는 새로운 오픈 소스 P2P 전자 화폐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Bitcoin이라는건 완전히 탈중앙화된, 어떤 중앙서버나 신뢰기관 같은 것이 없는 그런 시스템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어떤 “신뢰”라는 것이 아니라 암호학적 믿음에 기반해있기 때문이다. 한번 보는게 어떤가? 스크린 샷이랑, Design paper(설계서)가 아래에 있다.
비트코인 0.1버전 설치하기: http://www.bitcoin.org
통상 화폐(우리가 보통 사용하고 있는 원, 달러 같은)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이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모두 “신뢰”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중앙은행은 화폐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믿어져야한다. 그러나 명목화폐의 역사는 이 신뢰(화폐가치가 하락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의 배신들로 가득차있다. 은행들은 우리의 돈을 보유하고 전자적으로 송금한다고 믿어져와야하는데, 그들은 거품신용으로 돈을 마구 빌려주고 실제 비축하는 양은 겨우 그 일부밖에 안된다. 우리는 은행에게 우리의 프라이버시를 맡기고 그들이 우리의 계좌를 도둑들로부터 지켜줄거라고 믿는다. 그들의 엄청난 오버헤드(이런 시스템을 유지보수하기 위한)는 소액결제를 불가능하게1 한다.
30년 전에, 멀티유저 시분할 시스템 (Multi-user Time-sharing Computer System)이 이런 문제를 겪었었다. 강력한 보안 이전에, 시스템 관리자가 우리의 정보를 Private 한 곳에 둘거라고 믿으면서 유저들의 파일을 보안하기 위한 패스워드 보안 정도에 의존했다. Privacy한 것들(파일이나 개인정보 같은 것)은 어떤 다른 문제나, 상사의 명령과 같은 모종의 이유에 의한 관리자 결정으로 덮어쓰일 수 있었다. 그 다음에 강력한 암호를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뢰”라는 것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다. 데이터는 어떤 이유나, 어떤 변명도 용납하지 않은 채 물리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게 되어 보안될 수 있었다.
지금이 바로 우리가 돈이라는 것에 똑같은 적용을 해봐야할 적절한 시기이다. 암호학적 증명에 의한 전자 화폐를 통해서, 신뢰할만한 제3중간자 없이, 화폐는 보안될 수 있고 어떤 쉽게 송금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의 중요한 기본 중 하나는 디지털 서명(Digital Signature)이다. 디지털 화폐는 소유자의 공개키(Public key)를 포함하고 있다. 송금하기 위해서 소유자는 다음 소유자의 공개키와 함께 서명해야한다. (서명 2번: 소유자 키(아마 비밀키?) + 다음 소유자 공개키) 어떤 누구도 소유권에 대한 체인을 서명들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소유권을 보장하는 행위 자체는 잘 작동하지만, 미해결된 큰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이중 지불 문제이다. (Double-spending) 어떤 소유자도 이미 사용된 화폐를 재 서명해서 다른 소유자한테 지불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해결책은 이중 지불에 대한 체크를 할 수 있는 중앙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회사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것은 다시 “신뢰 모델”이라는 굴레에 빠져 처음으로 돌아가게 된다. (일반적 화폐와 다를게 없어진다.) 중앙화된 포지션(위 해결법)은 회사는 유저를 덮어쓰거나 회사를 유지하는데에 대한 수수료를 받아 소액 결제를 비효율적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Bitcoin의 해결책은 이중 지불 문제를 체크하기 위한 Peer-to-Peer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네트워크는 분산된 Timestamp 서버처럼 작동하는데, 코인을 사용하기 위한 첫번째 송금에 도장을 찍는다. 이것은 정보의 본질이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퍼지기 쉽도록 하는 이점을 갖는다. (정보가 잘 퍼지도록 한다.)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싶으면, 설계서를 확인하라. http://www.bitcoin.org/bitcoin.pdf
그 결과는 단 하나의 실패가 없는 분산 시스템이다. 이중 지불 문제를 체크하기 위한 P2P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으면서, 유저들은 암호 키로 자신의 돈을 지키고, 다른 사람들과 거래하는데 사용한다.
Satoshi Nakamoto http://www.bitcoin.org
왜냐하면 대규모 시스템에는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테니깐 ↩